In Jena: Week 182 (예나 도착)

· ☕ 1 min read · ✍️ Hoontaek Lee

이번 주는…

  • 예나 도착

2024. 02. 26. 월요일

프랑크푸르트 도착. 비가 내렸다. 기차타고 예나 도착. 짐 풀고, 청소도 좀 하고, 혜인 씨네 들러서 모찌를 집으로 데려왔다. 우리가 데리러 온 걸 아는 듯 혜인 씨에게 자주 몸을 비비는 게 마치 인사하는 것 같았다.

편지함에 쌓인 편지 중에는 고지서 하나가 있었다. 50km 구역인데 57km로 갔으니 벌금 30유로 내라는 내용이었다. 운전 중인 내 사진이랑 차 번호 사진도 있었다. 징한 것들.

그 외…

  • 못 썼던 아쿠아리움 티켓. 엄마랑 누나가 다녀왔다.
  • 외국 음식도 잘 드시는 아버지.
  • 내 방 가구 배치를 바꿨다고 한다. 더 넓어보인다.
  • 오랜만에 만든 닭갈비. 닭갈비랑 먹고, 다음 날 비빔밥으로 한 끼 더 먹고.
  • 흰 꽃이 피었다.
  • 혜인 씨가 보내준 사진들.
  • 침대에서 뻗어버린 모찌.
  • 휘가 준 간식 아주 맛있게 잘 먹는 모찌.

한 달 동안

2024년 02월은…

  • 중국&한국 방문

다음 주는…

  • 아이스 스케이트
  • 세계 여성의 날
  • 에어푸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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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aek Lee
WRITTEN BY
Hoontaek Lee
Tree-Forest-Climate Resear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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