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 Write draft of the 2nd study - add TRENDY results
- 중국 비자 받기
- 낸시가 초대한 저녁식사
연구
-
vegpp eval discussion
- trying to add results from TRENDY and constraints
- thinking of the figure design to put those results together
2023. 11. 17. 금요일
중국 비자는 독일에서 신청하려면 대도시까지 기차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신청하기로 정했다.
화요일에 중국 비자 신청한 후 점심으로 먹은 북창동 순두부찌개. 1인분이라는 말은 거짓말이었다. 가격도 양에 비해 괜찮았다. 다만 찌개랑 제육이 밥 없이는 좀 짠 느낌 (원래 그런 요리지만…).
다행히 금요일에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1년 유효 비자다. 10년짜리 신청했지만 어림없었다. 점심으로 칼국수집에 가서 닭칼국수 먹었다. 열무김치가 제일 맛있었는 듯. 이 날은 얇고 반투명한 면이 바지락 칼국수가 땡겼는데 하필 정성스런 손칼국수라서 면이 좀 굵었다. 바지락 귀찮을까봐 닭칼국수를 시켰다. 국물은 육수가 진하긴 하지만 살짝 느끼한 감도 있었다. 양은 또 무지하게 많다. 좋은 메뉴였던 것 같은데 그날 나에게는 잘 안 맞았다. 그냥 바지락 발라먹을걸 그랬다.
춘휘는… 불운하게도 한국 비자 발급 거절당했다. 하필 독일 비자 갱신 기간이랑 겹쳤는데, 또 하필 꼼꼼한 직원이 담당해서 쓸데없이 돌아갈 나라 비자까지 체크한 모양이다. 그래도 아직 방법은 있다.
2023. 11. 18. 토요일
낸시가 저녁에 초대했다. 친구들(닉, 앤, 세라)도 같이. 집에 조금 일찍 들어와서 저녁 준비하는 거 도와줬다. 메뉴는 에피타이저로 마늘토스트, 메인으로 연어스테이크, 버섯야채리조또, 찐강낭콩, 샐러드, 후식으로 차, 커피, 케잌. 리조또가 맛있었다. 심심하면서도 단호박과 버섯 덕분에 약간의 달달함과 스모키한 맛이 잘 어우러짐.
닉은 배우, 앤은 칼텍에서 일했던(?) 행정 직원이라고 한다. 세라는 모르겠다. 심심치 않게 이야기 나눈 것 같다. LA 근처 갈만한 곳 추천도 해줬다. 땡큐.
그 외…
- 누나 생일상. 굳.
- 이번주는 미국 도착한 후 두 번째로 보는 비가 왔다. 비다운 비는 첫 번째. 수요일 토요일 이틀이나 왔다. 한 달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데, 올해는 좀 이례적으로 많이 온다고 한다. 덕분에 테니스도 못 치고 우산 없어서 비도 좀 맞았다.
- 비 온 날 사먹은 태국 식당 볶음밥. 여기서 사먹은 볶음밥 중에는 가장 낫다. 국수도 여기가 가장 낫다.
- xx가 그린 돼지 + 고양이 (+ 쥐)
- 하품하는 모찌
다음 주는…
- create figures for CARDAMOM-SINDBAD intercomparison
- Write draft of the 2nd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