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na: Week 36 (에어푸르트)

· ☕ 2 min read · ✍️ Hoontaek Lee

이번 주는…

  • 새 공책
  • Erfurt

2021. 5. 7. 금요일

새 연구 노트를 뜯었다. 까다로운 내 조건을 만족한 이 공책이 하필 독일 제품이어서 여기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필기 관련된 좋은 글귀를 여러 언어로 적어놨는데, 한국어 번역은 좀 서툰 듯.

2021. 5. 8. 토요일

Chunhui, Xin이랑 축구+농구했다. Xin도 공 좀 차는 듯? 잘 뛸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2021. 5. 9. 일요일

날이 좋다. 영상 26도. Erfurt 구경갔다.

  • (열려있는) Subway를 발견했다. 스타벅스도 봤다. Zara도 봤다.
  • Erfurt Cathedral이 생각보다 멋있었다. 내부 장식도 세심하게 돼 있고. 뭔가 동굴 같은 느낌도 나고. 오래 된 교회가 여기저기 보이는데 다른 데도 여기만큼은 아니지만 멋있다.
  • 점심은 루이지애나 스테이크하우스? 라는 곳에서 버거 사먹었다. 내부 장식은 뭔가 재즈 + 앤틱 느낌이다. 굳. 어떤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데, 버거도 맛있었다. 내가 먹은 건 fried-shrimp 블라블라… 굳.
  • Erfurt 내부로는 두 줄기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그 주위로 공원이 꽤 많다.
  • 줄이 엄청 길길래 뭔가 맛집인 줄 알았더니 아이스크림 줄이었다. 날씨가 쨍쨍했다.
  • Erfurt 물가는 엄청 비싸다. 주먹만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3유로??! 와플 아이스크림이 7유로??! …

오랜만에 햇빛좀 많이 맞았다.

그 외…

먹은 것

  • 찜닭. 나름 갠찮은 듯. 밥까지 비벼 먹었다.

풍경?

  • 연구실 아래 있는 건물. 내가 왔을 때는 나무 구조물 밖에 없었는데 언제 공사 이만큼 됐는지 ㅋㅋ

다음 주는…

  • 연구연구 - TWS-NEE IAV residual covariation (+ SMC IAV to NEE IAV in SINDBAD) continuing… 원인 파악…
  • 한국 집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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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aek Lee
WRITTEN BY
Hoontaek Lee
Tree-Forest-Climate Resear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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