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 IMPRS recruitment
• T talk by Alex
• 운동화

2020. 11. 02. 월요일

IMPRS-gbgc recruitment 인터뷰를 구경했다. 약 6개월 전 내가 겪었던 과정. 애들에게 물어보니 그때 내가 했던 3분 발표는 생각보다 인상 깊었던 것 같다(feat. 형편없는 그림). 당시 누군가 채팅 창에 interesting drawing!!과 같이 말했던 기억이 난다.

하나는 제목이 인상 깊었다. Connecting the dots. Site-scale 데이터를 이용해 map을 만드는 것에 여러 경험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비유했다.

다른 하나는 그냥 한국인이길래.

2020. 11. 03. 화요일

이번주 T-talk은 Alex.

이전에 Schoen이라는 독일 과학자가 단기간에 (몇 달) Nature, Science를 포함한 저널에 논문을 약 8일 간격으로 마구 출판했었고, 이를 통해 MPI의 디렉터 자리를 얻었다.

하지만 그가 사용한 데이터가 실험으로 얻은 것이 아닌 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디렉터 자리를 잃는 것은 물론이고 그가 출판한 논문은 다 게재 취소가 되고 박사 학위 수여도 취소되고 공저자들도 “아 난 몰랐다"하며 그와 손절했다.

Alex가 던진 질문이 흥미로웠다.

• Schoen도 Publish or perish라는 압박의 희생자가 아니었을까?

• Coauthorship이란 무엇인가? 공저자도 책임이 있지 않은가?

• 당시의 Peer-reviewing 시스템은 잘 작동한 것인가?

특히 두 번째 질문. Co-authorship의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긴 하다.

2020. 11. 04. 수요일

Sujan에게 Cluster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굳.

Xie xie. 중국 친구가 내 생일이라고 귀여운 펭귄 장식과 만다린 치즈 케잌을 건네줬다. 그리고 저녁으로 훠궈.

2020. 11. 06. 금요일

2020. 11. 07. 토요일

신발 구입! 지금 신고 있는 라코스테 신발이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동료를 뽑아줬다.

러닝화, 데일리 한 켤레씩 사려고 했는데 러닝화는 일단 보류.

데일리로 다른 신발을 사보려고 했는데… 결국은 매번 가볍고 편한 신발을 사게 된다.

오는 길에 들른 인테리어 샵에서 괜찮은 컵 발견.

그 외…

• 쿠쿠의 첫 출근. 밥이랑 잘 어울리는 양념에 닭고기도 볶았다.
• 간장 볶음(비빔?)밥. 살짝 짜장밥 느낌.
• 중국 친구가 만든 점심. 연근 볶음에 소고기+마늘쫑

zzz….. 공부는 언제 하는 거냐

몇 주 전에 하이킹 같이 갔던 친구가 보내준 사진.

다음 주는…

• cwCycleOpti…
• 통계학 발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