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 Manuscript revision…
- Dinner with Qian, Jianbei, and Siyuan
- Swimming@Ostbad
Martin이 코멘트를 좀 달아줬다. 한 번 더 수정.
2022. 07. 19. 화요일
택배 도착. 목걸이다. (+ 토요일에 기차역 근처에서 발견한 미니 두리안 귀걸이!)
2022. 07. 21. 목요일
택배 도착. 이케아에서 주문한 프라이팬과 볼 + 중국 친구들과 다같이 구매한 Qian 줄 가방. 프라이팬은 인덕션 용이라고 써 있었는데 작동을 안 하더라 ㅜㅜ
저녁에 집으로 치안, 젬베이, 쓰위완을 초대했다. 치안이 다음주에 중국으로 돌아가기 때문. 중국 친구들과 같이 구매한 독일 더이터 백팩을 선물로 줬다. 음식은 김치전, 야채&겨자소스, 두부강정, 춘휘가 만든 돼지고기 섬띵, 군만두 그리고 맥주. 잘 먹었습니다.
2022. 07. 23. 토요일
택배 도착. 모찌용품. 이날 밤 모찌가 사료 포장에 이빨 구멍을 마구 내놔서 지퍼백에 옮겨 담았다…
저녁에 Martin네서 열린 파티에 갔다. 작년 여름에 노르웨이에서 돌아오자 마자 마틴네 가서 정원 공사 (=삽질&낫질) 도와줬었는데, 이제 10월에 집들이한다고 한다. 그 전에 한 번 가볍게 초대한 자리.
정원은 내가 도와준 이후에도 진전이 꽤 있던지 이젠 좀 깔끔하다. 집도 좀 정리 돼 있고 주변에 식물도 많다. 아주 좋은 집.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정원도 넓고 트램블린도 있으니!
소시지, 치즈 등 바베큐와 마늘빵, 샐러드, (나랑 춘휘가 만들어간) 유부초밥 등을 먹었다.
먹고는 어김없이 불놀이! 불 근처에 있는 내츄럴한 맥주 꽂이가 인상적이다.
2022. 07. 24. 일요일
수영장에 놀러갔다. 춘휘가 수영하고 싶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이제야 간다. 알고보니 Ostbad라고 예나에 괜찮은 수영장? 수영공원?이 있더라. 전반적으로 야외 공원이지만 가운데에 큰 수영장이 있고 주변으로 잔디밭+나무그늘+발리볼+탁구장 등이 있다. 큰 수영장은 깊게는 1.9m 정도로 5개 레인 정도가 있고, 절반은 1.2m 정도로 적당히 즐길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는 덤. 유아용 작은 풀장도 있다. 하루 입장료는 4유로. 꽤 괜찮다.
나, 춘휘, 아누, 멀린, 마리사가 같이 갔다.
오랜만의 수영이라 재밌었지만 한편으로는 물이 차서 오래 못 있었다. 실외온도 30도, 물 온도 25도인데 물이 유독 나한테 차게 느껴지더라. 나 수영 못하는 줄 알고 아누랑 춘휘가 좀 가르쳐 주려고 했다만… 내가 말을 잘못했다. 할 줄 모르는 게 아니라 정확히 할 줄 모르는 건데. 아무튼 잘 배웠다 ㅎㅎ
수영 후에는 배가 무척 고프다. 춘휘랑 맥시칸 음식 먹었다. 햄버거가 특히 맘에들었고 츄러스는 좀 기름지다.
그 외…
먹은 것
- 춘휘가 만든 완두+감자+돼지고기
- (내가 느끼기엔) 하얀+국물 있는 마라샹궈. 설거지는 훨씬 편하다.
- 웬리가 추천해줘서 같이 먹은 시내 이탈리아 식당의 샌드위치. 참치 들어간 건 꽤 괜찮다. 빵이 딱딱한 건 마이너스.
모찌
이번 주 이틀 정도 무지 더웠다 (38도). 독일은 이제까지는 더워봤자 30도라서 에어컨도 안 쓰는 나란데… 작년?부터 종종 폭염이 발발하더니 올해도 어김없다. 모찌는 더워서 사망 직전. 춘휘가 모찌용품으로 쿨링매트를 주문해줬다. 조금은 나으려나?
다음 주는…
- Manuscript r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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