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na: Week 93 (닌텐도 스포츠, 라이프치히)

· ☕ 2 min read · ✍️ Hoontaek Lee

이번 주는…

  • Manuscript revision…
  • 쓰위완네서 저녁+닌텐도
  • 쇼핑 in 라이프치히

2022. 06. 10. 금요일

쓰위완(Siyuan)네서 훠궈 + 닌텐도 스위치. 휘(Hui)랑 쓰위완 여자친구 밍도 같이.

수박을 하나 사갔다. 훠궈 같이 먹은 후, 같이 닌텐도 스위치로 스포츠. 게임이지만 그래도 독일 와서 처음으로 친 테니스였다. 테니스 수강신청은 언제쯤 성공하려나.

2022. 06. 11. 토요일

춘휘랑 라이프치히로 쇼핑갔다. 점심은 한국 식당을 가장한 중국인 입맛 따라 살짝 개조한 독일 내 아시아 식당(?). 비빔밥은 괜찮았지만 김치찌개는 그냥 흉내만 냈던 정도. 나야 김치찌개를 좋아하니 흉내만 내줘도 맛있게 먹었지만… 평가는 냉정하게 한다. 김치가 김치 맛이 나다 말았다. 덕분에 김치찌개도. 고기는 조금 얇은 삼겹살이고 두부는 순두부에 팽이버섯과 당근도 들어가있다. 아무튼 김치찌개 비슷한 비주얼과 맛.

저녁으로는 중국 식당. 스촨식 생선 요리다. 스촨 요리는 다 저렇게 벌겋다. 많은 한국 음식이 고추장이나 김치 맛 나는 것처럼.

그 외…

먹은 것

  • 훠궈탕. 말 그대로 다 넣고 끓인 훠궈 느낌. 국물은 건강에 안 좋단다.
  • 송어 요리 시도. 춘휘는 찜 + 간장 소스, 나는 오븐에 구움 + 갈릭버터. 둘 다 간이 잘 안 뱄다… 살은 맛있음.

모찌

  • 쭈그려 앉으면 펑퍼짐해진다.
  • 새로 온 모찌밥. 한 팩이 열려서 왔는데, 모찌는 이미 잔치 중.
  • 사고 친 모찌. 이전 집부터 같이 산 꽃이 죽을 뻔.

시체

와일드와일드 절머니.

다음 주는…

  • Manuscript revision…
Share on

Hoontaek Lee
WRITTEN BY
Hoontaek Lee
Tree-Forest-Climate Researcher

What's on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