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 Land carbon modeling training course by Northern Arizona Univ.
- 노란 꽃밭으로 하이킹
2021. 05. 17~21. 월~금요일
Land carbon modeling training이 시작됐다. Northern Arizona University는 내가 전에 박사 지원했던 학교 중 하나다. 그 때 SAM framework봤을 때처럼 이번 코스에서 소개하는 matrix approach modeling도 아주 유용한 툴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매일 강의3개+퀴즈3개+연습1개+talk 한 개를 듣는데… 그쪽에서는 하루 4시간 정도 투자하라고 했지만 실상 나는 하루종일 매달리고 있다. 아무튼 보람은 있는 수업.
NCAR의 Will Wieder | MPI-bgc의 Soenke | |
Met Office의 Chris Jones | ||
매일 있는 invited talk의 연사들은 하나같이 유명인이다. Chris가 Carbon을 연구하는 이유를 잘 정리한 것 같아서 많이 가져왔다.
Shoenke 말고도 우리 연구소에서는 Sue도 발표를 왔다. 질문을 몇개 던졌는데 쿨하게 받아 답변해준다.
Thank you, Susan. I have two questions:
how much uncertainties can come from violating the assumptions? Esepcially, I’ve heard that the ticking of radio carbon is dependent on the environmental condition (as in the slide). So more errors could be caused by increased CO2?
–> Very tiny. The decaying rate of natural radiocarbon doesn’t change, but the decaying rate of artificially added radiocarbon (e.g. bomb) can change.
Is the decay rate for the radio carbon time-dependent? If heavier carbon is decomposed slower than the lighter one, then the k could increase with time.
–> the decay rate can be estimated from a function of environmental conditions (e.g. temperature and moisture).
2021. 5. 22. 토요일
연구소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노란 언덕이 있다. 중국 애들이 거기 가보자고 한다. 바람이 엄청 부는 날이었는데 잠깐 비도 왔다. 거긴 노란 꽃밭이었다. 유채꽃 느낌. 근처는 가축을 데리고 있는 집이 많았다. 양은 거리를 두고 풀을 뜯고 있다. 소는…평화롭다. 엄청 큰 목장이 있었는데, 말을 타 볼 수도 있었다. 말이 똥 싸는 모습도 봤다. 3초? 정도 걸렸는데 양이 무지막지하다. 소랑 비슷하게 누는 듯. 고양이도 한 마리 봤는데 목에 상처가 깊었다. 쯧. 겨우 4~5시간 걸었는데 엄청 힘들다. 조깅에는 관심이 별로 없기에.
그 외…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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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목살!?에 쌈장에 상추!? 목살은 목살 같이 생겼지만 식감이 좀 다르고 상추는 조금 얇았지만 아무튼 조합은 검증된 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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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피자집에서 한 번 사먹어봤다. 저게 저래봬도 고르곤졸라 파스타다 (…). 피자랑 감튀는 평범.
무지개
- 내가 본 가장 큰 무지개! 사진에는 없지만 반대편에 하나 더 있다. 날씨가 미쳐가지고 마구 바뀌다보니 이런 무지개가 나타난 듯하다.
다음 주는…
- Land carbon modeling training course by Northern Arizona Univ.
- 연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