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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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끝

2024. 12. 31. 화요일

이번 연말도 사람들은 어김없이 폭죽놀이를 한다. 폭죽을 무서워하는 모찌. 작년(?) 연말에 밖에서 놀다가 사람들이 쏜 폭죽에 놀라서 도망친 적이 있다. 이번에도 밖에 폭죽소리가 들리자 여기저기 숨어다니고 기어다닌다. 내가 오피스에 있으면 발 밑에 숨고, 거실에 있으면 근처 소파 옆에 숨는다. 걸을 때도 자세를 낮춰서 호다닥.

2024. 01. 03. 금요일

올해 겨울은 날이 흐리고 비가 자주 온 것 같다. 이번주는 금요일, 일요일에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모찌 어릴 때는 눈에서 잘 놀았던 것 같은데, 3살 넘게 먹고나니 추우 날은 오래 나가있지 않는다. 집에 그냥 들어와버리기. 나랑 비슷하구나.

그 외…

• 돼지 목살+감자+토마토 조림. 매콤하게 해서 꽤 맛있다.
• 해질녘의 연구소
• 아침에 모찌
• 요즘 모찌가 자주 들락거리는 박스 아지트
• 쥐돌이랑 협상 중 (협상에 진심인 쥐돌이는 자기가 모찌 간식 그릇에 앉아있다는 걸 모른다)

한 달 동안

2024년 12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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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의 진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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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작업했다. 다른 공저자들이 휴가를 많이 가서 마무리는 못 했다
• 춘휘@예나 - 같이 시내 돌아다니고, 보드게임 카페도 갔다
• 춘휘@중국 - 한 달 좀 안 되게 머물다 올 예정이다
• 에버델 Mistwood & Spirecrest: 마음에 드는 조합
• MDI day 2024: 꽤 재미있었다

다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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