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사합니다!)

(밀린 거 쓰는 중 - 2020. 06. 29. 월요일)

에어팟 구입!

독일에서 맥북을 쓸 줄 알고 아이폰을 구입했고,

이것저것 갖고 놀 생각으로 아이패드도 샀다.

사과들이 서로 사이가 좋으니 에어팟도 사보는 게 어떠냐고 친구가 추천해서 바로 조사를 시작했다.

이전처럼 중고를 사려고 했는데, 쿠팡에서 파는 가격이나 미개봉 중고 가격이나 고만고만했으므로 쿠팡에서 샀다.

요즘 친구들과 저녁시간에 자주 가게 된 (까눌레가 특히 맛있는) 안암 콜렉티보. 그 날은 크로플도 시켰다.

귀여운 케이스에 에어팟을 담아 예쁘게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결국 사진 잘 찍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그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2주 사용 후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일단 사고 난 후에는 가격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

사용이 간편하다. 착용하면 자동으로 페어링 돼고, 빼면 자동으로 페어링 풀리고… 별 다른 조작이 필요 없다.

무엇보다 노이즈 캔슬링이 생각보다 좋다. 사기 전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단 써보기를 잘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덕분에 소리를 많이 낮출 수 있어서 좋다. 이전에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소 음량으로 해도 귀가 아플 지경이었다.

착용 중 귀에서 떨어질 염려도 됐었는데, 요즘 뜀박질 말고 철봉 같은 정적인 운동을 하다보니 전혀 문제가 없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