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 thesis writing
- 저녁@쓰위안
- 프라이부르크로 이동
writing the interannual variability section…
2025. 03. 22.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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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g Kybfelsen 로 하이킹 갔다. 프라이부르크 시내 남쪽의 봉우리다. 나, 춘휘, 그리고 춘휘네 그룹 친구들 켈리, 슈예이안, 사라까지 5명이 갔다. 아침 9시 반쯤에 출발지점에서 만나서 점심 먹고 내려오는 일정이다. 날이 따뜻해서 입은 옷이 조금 두꺼웠지만, 그래도 잘 걷고, 프라이부르크 경치도 구경하고 잘 내려왔다. |
하이킹 중 시계 내비게이션 기능도 확인해봤다. Komoot이라는 웹사이트에서 검색한 하이킹 코스를 직접 시계/핸드폰으로 옮기는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전에는 가려는 코스를 랩탑으로 검색해서 띄어놓은 후, 폰에서 수작업으로 코스를 대략 비슷하게 생성해서 시계에 옮겨 담았다. 직접 다운받은 지도가 잘 작동하는지 이번 하이킹하면서 확인해봤다.
다운받은 지도로도 잘 작동하는 것 같은데, 긴가민가 한 부분도 있었다. 중간중간 실제로는 코스를 잘 따라가고 있음에도 시계에서는 발자취가 살짝 어긋나 있었다. 이 때문인지 시계는 우리가 코스를 이탈했다고 인식했고, 덕분에 gps 센서가 잘 작동하지 않았다 (코스 이탈 시에는 gps센서 작동을 멈추고, 다운 받은 지도가 정지화면으로 나타난다). 이 때는 직접 지도를 확대하고 이동하며 코스를 확인해야 해서 번거로웠다. 이 점이 gps 정확도 문제인지, 아니면 지도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확실한 건, 제품이 의도한 대로 등산 중 코스 정보 제공 역할은 무난히 수행할 수 있겠다.
하산 후, 나, 춘휘, 슈예이안은 하오 집에서 저녁 먹기로 했다. 하오가 준비되기 전까지 카페에서 조금 쉬었다. 당근케잌을 시켜서 춘휘랑 나눠 먹었다. 계피 맛이 너무 강해서 불호였다. 화장실을 쓰고 싶었는데, 영수증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시켜야 기계가 문을 열어주는 구조였다. 기계가 착착 인식하지를 못해서 내 영수증을 사용할 수 없었다. 옆 테이블에 있던 독일인(?) 아저씨가 종업원에게 묻는 걸 도와줬고, 종업원 도움으로 화장실을 사용했다. 아주 정성스럽게 바코드를 가져다 대는 게 포인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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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것, 과일 등을 사서 하오네 집에 왔다. 하오는 또 다른 춘휘네 그룹원이다. 춘휘와 슈예이안은 하오의 음식과 커피를 기대하고 있었다. 커피 내리는 기계를 풀 세트로 가지고 있다나. 음식도 잘 하고. |
하오는 음식을 많이 준비해줬다. 요리 기다리는 중에 멜론과 딸기를 먹었다. 딸기 꼭지 부분을 미리 칼로 잘라내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춘휘와 슈예이안에게 커피를 한 잔씩 내려줬고, 음식을 냈다. 간장 양념한 가지구이, 배춧잎 볶음, 홍샤오뤄우 (오겹살찜요리?), 메밀가루로 튀긴 닭날개, 달달한 돼지갈비 요리. 맛있게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돼지갈비 요리는 탄 건 좀 아쉽지만 달달해서 내 입맛에 맞았다. 가지요리도 식감 부드럽고 맛 단순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메밀가루로 튀긴 건 처음 먹어봤는데, 튀김 향이 특이했다. 돼지고기 찐 것도 맛있게 먹었다. 춘휘랑 슈예이안이 기대할 만 한 듯하다.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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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죽을 끓여봤다. 호박 다듬는 게 쉽지 않았지만, 뭐 안 넣고 끓이기만해도 맛있게 됐다.
- 주중에 춘휘랑 들른 식당들. 태국 식당, 이탈리아 식당, 인도 식당. 모두 예나에 있는 식당보다 훨씬 낫다. 춘휘는 인도 식당에 예약 없이 테이블 잡은 걸 운 좋다며 놀라워했다.
- 혜인이네 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찌.
다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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