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na: Week 232 (춘휘@예나)

· ☕ 3 min read · ✍️ Hoontaek Lee

이번 주는…

  • thesis writing
  • 춘휘@예나

drafted w/o revision: 1.1.1~1.1.3

2025. 02. 14. 금요일

춘휘랑 도서관에서 잠깐 일하다가 쇼핑하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놀았다.

이번 쇼핑몰 인테리어 테마는 “봄"인 것 같다. 화단과 정원을 잘 꾸며놨고, 오디오도 새소리라 좋다. 평소에 틀어도 좋을 듯.

인테리어 점 한 곳 들러서 돌아보다가 화분 모양 인형이 귀여워서 두 개 샀다.

스포츠 용품점도 들렀다. 2주 전에 혼자 돌아보면서 춘휘 스키 점퍼 하나 봐둔 게 있는데, 아직 매점 할인이 진행 중이어서 같이 와봤다.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어했고, 내가 봤을 때보다 가격이 더 내려가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와서는 같이 훠궈를 해먹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예나산(이라고 표기돼 있는) 초콜릿과 엽서모음집&자석이다. 전에 파리 놀러갔을 때 사온 포스터와 같은 디자인이다. 춘휘오기 전에 시내 돌아보다가 우연히 작은 서점에 들렀었는데, 거기서 발견했다. 춘휘는 누드빼빼로를 선물로 줬다. 하나는 마차맛, 하나는 레드와인맛. 둘 다 맛있었지만, 레드와인맛이 특히 괜찮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의 빼빼로.

저녁 먹고서 에버델 한 판 했다. 97점 대 100점으로 춘휘 승. 이번에는 춘휘가 운이 좋았다. 레전더리카드와 히스토리안의 콤비가 좋아서 자원 수급이 역대급으로 잘 됐고, 디스커버리 카드도 세 번 다 좋게 나왔다. 특히 대머리독수리 활약이 대단했다. 무덤가를 지키면서 내가 좋은 카드 버릴 때마다 춘휘한테 물어다줬다. 나는 디스커버리 카드 운은 없었지만, 레전더리카드랑 핸드 운이 나름 괜찮아서 자원을 꽤 모았다. 덕분에 최적화를 나름 잘 해봤지만 결국 약간의 차이로 패배했다. 오랜만에 춘휘한테 졌지만, 나도 무기력하지만은 않아서 재밌었던 게임.

2025. 02. 15. 토요일

춘휘랑 에어푸어트로 아이스스케이트 타러 갔다. 함께 가기로 했던 디는 점심 따로 먹고 아이스링크장에서 합류했다.

점심은 자주 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피자 한 판, 파스타 한 접시. 역시 맛있다.

아이스스케이트… 나는 첫 두세 시간은 열심히 타고, 나머지 시간은 하키스탑 연습을 좀 했다. 반복한 결과 속력이 느릴 때는 나름 멈출 수 있었다. 춘휘도 나름 연습을 했고, 디는 이번이 두 번째 타는 거라 감각을 되살리는 연습을 했다. 굳.

문 닫기 전에 들러서 내 밀크티를 한 잔 사고, 역 근처에 새로 생긴 KFC에서 같이 저녁 먹고 예나로 돌아왔다.

그 외…

  • 친구들과 거제도 근처 섬으로 놀러 간 엄마
  • 개구리 괴롭히는 모찌
  • 이번 주에는 비도 내리고 눈도 내렸다.
  • 춘휘랑 끓여먹은 마라탕. 맛있게 맵다.

다음 주는…

  • thesis writing
  • 춘휘@Jena, @프라이부르크
Share on

Hoontaek Lee
WRITTEN BY
Hoontaek Lee
Tree-Forest-Climate Researcher

What's on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