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 thesis writing
- 춘휘@예나
drafted w/o revision: 1.1.1~1.1.3
2025. 02. 1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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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휘랑 도서관에서 잠깐 일하다가 쇼핑하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놀았다.
이번 쇼핑몰 인테리어 테마는 “봄"인 것 같다. 화단과 정원을 잘 꾸며놨고, 오디오도 새소리라 좋다. 평소에 틀어도 좋을 듯.
인테리어 점 한 곳 들러서 돌아보다가 화분 모양 인형이 귀여워서 두 개 샀다.
스포츠 용품점도 들렀다. 2주 전에 혼자 돌아보면서 춘휘 스키 점퍼 하나 봐둔 게 있는데, 아직 매점 할인이 진행 중이어서 같이 와봤다.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어했고, 내가 봤을 때보다 가격이 더 내려가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와서는 같이 훠궈를 해먹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예나산(이라고 표기돼 있는) 초콜릿과 엽서모음집&자석이다. 전에 파리 놀러갔을 때 사온 포스터와 같은 디자인이다. 춘휘오기 전에 시내 돌아보다가 우연히 작은 서점에 들렀었는데, 거기서 발견했다. 춘휘는 누드빼빼로를 선물로 줬다. 하나는 마차맛, 하나는 레드와인맛. 둘 다 맛있었지만, 레드와인맛이 특히 괜찮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의 빼빼로.
저녁 먹고서 에버델 한 판 했다. 97점 대 100점으로 춘휘 승. 이번에는 춘휘가 운이 좋았다. 레전더리카드와 히스토리안의 콤비가 좋아서 자원 수급이 역대급으로 잘 됐고, 디스커버리 카드도 세 번 다 좋게 나왔다. 특히 대머리독수리 활약이 대단했다. 무덤가를 지키면서 내가 좋은 카드 버릴 때마다 춘휘한테 물어다줬다. 나는 디스커버리 카드 운은 없었지만, 레전더리카드랑 핸드 운이 나름 괜찮아서 자원을 꽤 모았다. 덕분에 최적화를 나름 잘 해봤지만 결국 약간의 차이로 패배했다. 오랜만에 춘휘한테 졌지만, 나도 무기력하지만은 않아서 재밌었던 게임.
2025. 02. 1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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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휘랑 에어푸어트로 아이스스케이트 타러 갔다. 함께 가기로 했던 디는 점심 따로 먹고 아이스링크장에서 합류했다.
점심은 자주 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피자 한 판, 파스타 한 접시. 역시 맛있다.
아이스스케이트… 나는 첫 두세 시간은 열심히 타고, 나머지 시간은 하키스탑 연습을 좀 했다. 반복한 결과 속력이 느릴 때는 나름 멈출 수 있었다. 춘휘도 나름 연습을 했고, 디는 이번이 두 번째 타는 거라 감각을 되살리는 연습을 했다. 굳.
문 닫기 전에 들러서 내 밀크티를 한 잔 사고, 역 근처에 새로 생긴 KFC에서 같이 저녁 먹고 예나로 돌아왔다.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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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거제도 근처 섬으로 놀러 간 엄마
- 개구리 괴롭히는 모찌
- 이번 주에는 비도 내리고 눈도 내렸다.
- 춘휘랑 끓여먹은 마라탕. 맛있게 맵다.
다음 주는…
- thesis writing
- 춘휘@Jena, @프라이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