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08.
하루 하나씩 Dropbox에 저장된 서평(.docx)을 블로그에 옮기고 있다.
옮기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 Git의 블로그 저장소에 .md 파일 생성
- 옮기려는 워드 파일을 열어서 내용 복붙
- 오타, 문장 수정 & Preview를 보며 문장, 문단 배치 수정
- 표(저자, 제목, 출판일, 읽은 날짜 등)와 책 그림 추가
- Medium Story로 Publish
조만간 논문 리뷰(.Rmd)도 Medium에 옮기려 한다. 논문 리뷰는 RStudio에서 작업하고 Rmd 파일로 저장한다. 이전에 blogdown
라이브러리 사용할 때 RStudio와 Github 저장소를 연동했던 것이 떠올랐다. 지금 블로그도 연동해두면 뭔가 편해질 것 같았다. 이 글을 참고해서 일단 해봤다.
- RStudio - new project - version control에서 기존 github에 있던 블로그 저장소 url을 따온다
- 폴더 생성 위치를 내 Dropbox로 지정한다
이렇게 하면 Github의 원격 저장소(내 컴퓨터에 없고 Github에 있으니까 원격이다)로 존재하던 블로그 폴더를
Dropbox에 로컬 저장소(=탐색기에서 보이는 폴더)로 통째로 옮겨오게 된다.
이제 RStudio에서 쓴 글을 Github와 Dropbox에 반영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 로컬 –> 원격 : commit + push
- 원격 –> 로컬 : pull
다만, 여전히 몇 가지 이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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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마다 장단점이 서로 다르다
- RStudio : Rmarkdown, R code 작성은 쉽지만 preview가 불편하다
- Git : R code를 작성하기 힘들다(불가능하다?). 대신 markdown은 바로바로 렌더링해주기 때문에 편하다
- Medium : 게시글이 어떻게 보일지 글을 작성하면서 볼 수 있다. 하지만 Rmarkdown, markdown 다루기는 제일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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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엇이 편해졌는지 잘 모르겠다
- 쓰면서 알아보자
- 일단은 version control을 사용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2020. 01. 01.
지금은 Medium
이 아닌, Github
와 Hugo
를 이용하는 플랫폼을 시험해보고 있다.
이 방법에서는 Github
저장소로 블로그가 백업되는데, Dropbox
와 연동하면 백업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RStudio
와 연동하는 것은 아직까지 큰 장점이 없다. 마크다운 에디터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 R
코드가 내용이 포함된다면 장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