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 Interview Weekend: Day1 (이동)
Created date: Mon, 27 Jan 2020 09:40 KST
Publish date: Mon, 27 Jan 2020 20:16 KST
Last updated: Fri, 07 Feb 2020 20:30 KST
Interview Weekend at the University of Notre Dame: Day1 (학교로 이동)
미국으로
인천공항 –> 디트로이트 공항(Detroit Metropolitan Wayne county Airport, DTW) –> 사우스벤드 공항(South Bend International Airport, SBN)
–> 출국
–> 디트로이트 공항1. 입국 심사 담당관에게 UND 초대받아서 간다고 하니, 몇번 가봤다면서 캠퍼스 자랑을 한다(예쁘다, 크다, 가톨릭 느낌 난다…). 끄덕. 비행기 내린 후 입국 절차 마칠 때까지 45분 정도 걸렸다.
–> 디트로이트 공항2. 빨간 모노레일이 지나간다. 면세점을 들러 몇몇 미션을 수행했다.
–> 점심 먹으러 들른 가게
–> 요깃거리로 주문한 치킨샐러드인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맛은 미국 음식 치곤 정상적이었다.
숙소
사우스벤드(South Bend) 공항에서 학교까지는 현 대학원생이 태워줬다. 바쁠텐데 고생이 많다. 캠퍼스 내에 있는 Morris Inn에서 묵었다. 최신 시설은 아니지만 깔끔하다.
–> 밖에서 본 숙소. 사우스벤드에는 눈이 쌓여 있었다. 날씨는 서울과 비슷하다. 작년에는 눈도 엄청 오고 지금보다 훨씬 추웠다고 한다(영하 20도). 사우스벤드가 소도시 인 것도 있지만(인구 약 10만), 날씨 때문에도 다른 미국인은 이곳을 꺼려하는 듯하다(그들은 캘리포니아 날씨를 원한다).
–> 숙소. 2인실을 잡아줬지만, 룸메는 없었다.
–> 숙소 벽면에 걸려있는 십자가. 노터데임은 가톨릭 학교다.
–> 숙소 1층에 있는 회의실. 예배당 느낌이 난다.
–> 친절한 our lady(마리아 상이겠지?). Notre Dame이 프랑스말로는 Our(Notre) Lady(Dame)이다(마리아를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Ma Dame은 my lady라는 뜻이고 영어의 Ms. 같은 쓰임이다.
캠퍼스
저녁 식사까지 한 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캠퍼스를 둘러봤다. 서울대와는 달리 평지이고, 캠퍼스는 넓으나(관악캠퍼스 2.5배 정도) 주요 건물이 오밀조밀 모여 있어서 체감 크기는 훨씬 작다. 반바지 입고 러닝하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미쳤다). 걷는 중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주말 내내 진눈깨비, 눈이 왔다).
–> 학생회관. 핫플레이스. 최근 새로 지었고, 모임, 공부, 휴식, 운동, 큰 회의, 미식축구 관람 등이 가능하다.
–> 학생회관 1층 내부. 한 쪽은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고 다른 쪽은 푸드코트처럼 음식점&테이블이 있다.
–> 학생회관 3층에 있는 운동 시설. 농구 코트도 있다.
–> Hesburgh Library. 도서관이다. 스타디움(+학생회관), 행정관(golden dome)과 함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 도서관 2층에 있는 뷰가 괜찮은 자리. Rocha lab에 있는 레이첼이 이 자리를 좋아한다.
–> 도서관 2층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걸려 있는 그림. 천사와 악마같다.
–> 캠퍼스 내에 조각상. 멀리에 학교에서 자랑하는 Golden Dome이 보인다.
–> 8만 수용 인원을 자랑하는(학생 수는 12000 정도) Notre Dame Stadium. 노터데임은 미식축구 강팀이다. Game day에는 학교에 차 끌고 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 Biolchini Hall of Law(왼)와 Eck Hall of Law(우).
–> Biolchini Hall of Law와 Eck Hall of Law 사이의 통로. 노터데임 건물 대부분은 벽면에 조각상이 있다.
저녁식사
–> Welcome Packet. UND 축구화가방에 인터뷰 일정표, 포스터 발표 순서, 대학원 자료집 등이 있다.
–> 저녁 식사. 브리또는 맛은 괜찮다. 츄러스는 매우 설탕덩어리.
–> 수다떠는 아이들(대부분 나보다 어릴 것이다). 일정 중 드레스 코드는 Business casual이라는 공지와 달리, 실제는 인터뷰 때만 Business casual (or Business) 였다. 다들 후리하게 입고 왔다. 미국 외에서 온 사람은 나 외에는 런던에서 온 학생 한 명만 보였다. 중국, 네팔 등도 보였는데 이미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다들 영어를 잘한다(한국말로 하자 이것들아 you know Korean?).
후기
잘 도착해서 다행이다. 캐주얼 복장이 가능해서 놀랐다.